비염이 심해지는 미세먼지, 황사 – 비염의 원인/증상/치료방법/비염약/주의할 점은?

안녕하세요 행복한 시골의사입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미세먼지도 많고 환절기라 일교차도 클 때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쓸 때네요!예전에는 황사 때문에 문제가 많았는데 어느새 황사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트렌드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힘드실 거예요. 저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어렸을때부터 고생중입니다..

콧물 흘리고 살아야 하는 비염… 정말 맵죠?

이런 시기에는 알레르기 비염뿐만 아니라 혈관운동성 비염 등 각종 비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모두 콧물, 코막힘으로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래서 오늘은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추천약이나 수술에 대해서도 나중에 알아볼게요~

비염 증상 우선 비염이 무엇인지 볼까요?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 막힘의 하나 1개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그러나 실제로 코 점막에 염증 반응이 일어났는지를 검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 막힘 같은 임상 증상을 통해서 진단을 합니다.비염은 보통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을 구분할 수 있고 급성 비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비염이에요.코로나에 감염되고 콧물, 코 막힘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 하죠?만성 비염은 요즘 같은 때 우리가 고생되는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M2.5나 꽃가루, 하우스 다스토 진드기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 물질에 코 점막에서 과민 반응이 일어나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지요.급성인 만성인, 비염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얼마나 심할지의 차이가 있을 뿐 증세가 비슷합니다.

비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요인들이 호흡기에 침입하여 우리를 괴롭힙니다.

보통은 코막힘이 나타나는데 양쪽이 번갈아 막히거나 양쪽 콧구멍이 동시에 막혀 코로 숨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코막힘과 함께 콧물도 잘 나옵니다만, 대부분 맑은 콧물이 흘러 버립니다. 단, 감염성의 경우는 노란 콧물(화농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성 비염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콧물이 장기간 목 뒤로 넘어가면 만성 기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비염 치료 비염의 치료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부분도 있고 약물의 종류도 다양한 수술적 치료도 있어서 대충이라도 알아 두고 필요에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우선 생활 속에서 조심하는지를 살펴보면 1. 미세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가 많은 환경을 피합니다.2. 환기를 수시로 하고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합니다.3.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의 외출 시에는 가급적 KF94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코로나 시기에는 특히 말하지 않아도..)4. 너무 냉해음료는 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5. 지나친 피로는 면역력을 악화시키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6.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걸리면 조기에 치료하고 합병증이 오는 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평소 비염으로 시달리는 편은 위 내용만 지키시면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럼 지금부터 약물 치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약은 크게 4가지 정도 있습니다.잘 알려 진 항히스타민제(질텟크)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기, 로이 일 리엔 수용체 길항제는 점막물 축제들까지 있습니다.1. 항 히스타민제 보통 약국에서도 잘 사서 마시고 병원에서도 빠짐없이 처방할 약입니다.우리가 잘 아는 질텟크은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보통 항히스타민제 하면 졸릴 약이라고 잘 아시죠?페니라밍 같은 제1세대의 경우 잠 유발이 심했지만, 제2세대부터는 잠 같은 부작용이 적고, 일상 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항히스타민 약을 복용하면 콧물과 재채기 등의 증상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 복용

2. 비 점막 물 축제 나는 진료를 받을 때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처방하거나 항히스타민제와 비 점막물 축제가 함께 들어 있는 복합제를 잘 쓰는 편입니다.항히스타민제는 코 막힘의 증상은 효과가 없으므로, 코 막힘에 효과가 있는 점막물 축제와 함께 복용한다고 환자도 편하고요, 나도 물론 비염이 심해지면 함께 복용하는 편입니다.다만 장기 복용했을 때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3. 스테로이드 코 분무기 보통 나잘 스프레이와도 하지요.콧구멍에 직접 걸고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예요.우리가 알고 있는 전반적인 비염 증상에 효과가 뛰어나고 최신의 치료 지침에는 증상 완화를 위해서 먼저 적용하는 1차 치료로서 사용하는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다만 스테로이드 제제도 장기간 사용은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방법에 맞추어서 의사 약사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코에 직접 뿌려 비염 증상을 국소적으로 완화하는 스테로이드 분무기

4. 로이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는 천식 치료에도 사용되는 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천식이나 비염을 일으키는 염증 매개물질인 로이코트리엔을 처단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천식 치료에 주로 쓰였는데 비염에도 효과가 있어서 최근에는 비염에도 처방이 되고 있고 저도 비염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

비염 수술적 치료 끝에 수술적 치료도 있습니다.수술로 만성적으로 부은 점막을 절제하는 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코 갑개 성형술, 코 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습니다.약물로도 조절 못하고 만성으로 진행하고 회복이 불가능한 코 점막의 비후가 생기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크고 향후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수술적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다만 비염의 경우는 수술 후 재발하는 것도 많아 이비인후과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위에서 본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염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일교차가 클 때는 반드시 생활 속부터 주의하고 비염이 심해지는 것에 주의합시다. 만약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방문하셔서 필요한 치료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비염을 가벼운 질환으로 물리치고 중이염, 결막염, 후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증상 조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비염이 심한 경우에는 꼭 초기에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까지 행복한 시골 의사였습니다. 건강하세요!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까지 행복한 시골 의사였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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