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키즈펜션 카라반 캠핑 여행 후기

안면도 키즈펜션 카라반 캠핑 여행 후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밀린 포스팅이 몇 개죠?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여름 사진을 올려볼게요.늦은 휴가를 떠난 곳은 안면도입니다. 사전 정보 없이 당일치기로 집을 나왔어요. 9월 첫째 주에 첫 번째가 유치원에서 캠핑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주간이라 그런지 친구 하나 둘 캠핑을 간다는 얘기를 듣고 가고 싶었나 봐요. 캠프 생각도 안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흔들었어요.그렇게 무작정 출발하는 길에 태안 안면도의 대표 음식 게탕도 먹어보겠습니다.당일 캐러밴 캠핑이 가능한 곳을 검색하다가 바로 이곳 캐러밴 캠프 펜션을 알고 당일 예약을 했습니다.카라반 캠핑 체험 겸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고 캠핑카에서 잠들기 불편하다면 펜션 안에서 잘 수 있고 편하게 자는 것이 좋은 우리 부부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렇게 잘 정돈된 잔디밭에 미니 축구장, 아이들이 타는 차, 카라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5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해가 지는 안면도 카라반 캠핑장 헬로 캐러밴입니다.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3시간 정도 걸렸어요.근처 한 곳에서 마트에 들러 고기와 간식을 넉넉히 사서 저녁을 준비했어요. 여행 준비물 하나 없이 모두 펜션 안에 있는 주방도구를 사용했어요.캠핑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가 발리 가져가야 하는 소지품 때문입니다. 이곳은 조리기구와 가족별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간소하게 출발해도 캠핑 체험을 할 수 있어요.여기는 펜션 뒤쪽에 있는 카라반입니다. 만약 카라반에서 취침까지 하게 된다면 5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여기는 오락실입니다. 오락 게임기도 있습니다. 노래방 시설, 유아가 놀 수 있는 블록, 오락실도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놀았습니다.추억의 오락실은 100원 듬뿍 준비해 두세요.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수영장도 시작 전이라 깨끗한 물에서 1시간 정도 물놀이를 하고 놀았습니다. 물놀이 관련 장난감들도 다 이 물놀이장에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 키즈펜션답게 정성스럽게 준비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여름 한시 운영 중이라 지금은 어떤 놀이가 제공되는지 궁금하네요.그리고 저희가 반 정도 놀고 있을 때 슬라이딩에 공기도 넣어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몇 번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여름에 못 간 휴가의 한을 여기서 다 풀었어요.잠깐 쉬는 시간에는 축구 게임을 하고.만족스러운 물놀이 후에는 잔디밭에서 유유자적하게 놀았거든요. 저 전동차는 정말 비싼 빈티지카예요. 설명 잘 듣고 타셔야해요^^;모래놀이터, 모래놀이 장난감. 아이들이 놀고 사진도 남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어요.캠핑을 가기에는 준비할 여력과 장비도 부족한 분들이 보통 캐러밴 캠프를 계획하지만 저희처럼 그냥 고기 구워먹는 재미로 캠핑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카라반 캠핑 겸 펜션이 있는 공간을 찾으시면 정말 만족하실 것 같아요. 숙소 사장님께 이 캠핑펜션을 운영하게 된 계기, 사업 전후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만약 내가 펜션을 운영하게 된다면 이런 공간사업을 하게 된다면 남들과는 다른 이런 차별점을 둬야 할 것 같아^^시간이었습니다.역시 캠핑 고기는 목살이에요. 술이 간다, 술이 간다!입이 짧아진 아이들은 잘 먹지 못해서 이날 마시멜로는 처음 구워 먹어봤어요. 아이들을 위한 미션이기도 했지만 처음이 일기에 마시멜로를 먹었다고 쓴 걸 보면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어른들이 고기와 술을 마시는 동안 아이들은 숙소 사장님께서 선물하신 종합장과 색연필을 카라반 안에 들고 들어가 그림을 그렸습니다.이 감성! ㅋㅋ 응 한컷이면 돼 ㅋㅋ정말 오래된 카라반이었거든요. 사진을 많이 남겨뒀어야 했는데 다 흔들린 사진이에요. 빈티지한 무드, 감성캠핑, 감성사진 남기고 싶으신 분들.그리고 캠핑은 가고 싶지만 편하게 자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여기는 펜션 건물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공간은 2층이었어요. 독채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방과 오가는 길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딱히 나쁜 기억도 없어요^^;침대는 하나요 아이들 이불은 주인님이 따로 가져다 주셨어요.유럽형 펜션 같죠? 이런 창문 오랜만에 봤어요. 저녁이 되면 조금 쌀쌀하지만 낮에는 에어컨도 켜놓습니다. 아침에는 창문을 열어놨어요. 가을이 올 것 같다고 생각했을 때쯤 떠난 여행이었는데 한 달이 지났네요.주방과 직결된 공간입니다.텔레비전과 셀프 카메라용 스탠드도 있었습니다. 센스 있죠.붙박이 옷장에는 다른 이불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붙박이 옷장에는 다른 이불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빛이 잘 들어오던 2층짜리 집. 최대 6명이 수용되는 패밀리룸이었습니다.1층 현관문웰컴 키트였어요? 시아버지가 주신 아이들 선물이에요.그리고 보송보송한 수건.잘 먹고 잘 자고 왔네요.오가는 여정은 항상 힘들지만 기억은 정말 오래 남습니다. 이참에 여행가서 돈 쓸게요. 이날 이후로 여행을 잠시 쉬고싶었는데 사진을 찾아서 정리해보니 정말 좋네요^^헬로카라반펜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343-5 예약헬로카라반펜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343-5 예약헬로카라반펜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343-5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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